마동석, 예정화 혼인신고 후 첫 일정 취소…"이태원 압사 참사 애도, '압꾸정' 제보회 취소" [공식]
2022. 10. 30. 13:10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마동석 신작 '압꾸정'이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예정했던 제작보고회 행사를 취소했다.
영화 '압꾸정' 측은 30일 오후 "오는 31일 예정되어 있던 제작보고회가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이 행사는 마동석이 최근 17세 연하의 여자친구 예정화와 혼인신고 사실을 알린 뒤 첫 공식석상으로 많은 관심이 쏠렸던 바. 하지만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 이 여파로 행사 취소를 결정한 것이다. 오늘(30일) 기준 사망자는 총 151명, 부상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압꾸정' 측은 "비극적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추후 일정에 관해서는 정해지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쇼박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