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전북vs서울 결승서 이태원 참사 추모...경기 전 묵념 진행

유지선 기자 2022. 10. 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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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FA컵 결승전에서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북과 서울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전북과 서울이 경기를 하루 앞두고, 서울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과 서울은 경기 킥오프 전 선수단과 관중이 묵념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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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전주)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FA컵 결승전에서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북과 서울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1차전에서 팽팽한 승부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과 서울이 경기를 하루 앞두고, 서울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을 기준으로, 151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는 82명이나 발생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30일부터 115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전북과 서울 구단은 각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전북 구단은 "이태원 사고 사상자와 가족분들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냅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서울 구단도 "서울은 어젯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했다.

전북과 서울은 경기 킥오프 전 선수단과 관중이 묵념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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