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이태원 사상자, 59개 병원에 분산…밀착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이들이 수도권 59개 병원에 분산됐다.
정부는 합동 장례지원팀을 가동하는 등 이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등과 합동으로 장례지원팀을 가동하고, 부상자 치료에 총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상자 가족 등에 대한 심리 치료를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 내에 '이태원 사고 심리지원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참사 사망자들 42개 장례식장에 안치
복지부·서울시 합동 장례지원팀 가동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이들이 수도권 59개 병원에 분산됐다. 정부는 합동 장례지원팀을 가동하는 등 이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처럼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부상자와 사망자는 수도권 59개 지역, 59개 병원에 분산됐다. 사망자들의 경우 42개 장례식장에 분산, 안치됐다.
정부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등과 합동으로 장례지원팀을 가동하고, 부상자 치료에 총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상자 가족 등에 대한 심리 치료를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 내에 '이태원 사고 심리지원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부상자의 경우 공무원과 지자체, 의사협회 등과 협력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망자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복지부와 장례문화진흥원에서도 같이 지원해서 차질 없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이태원 일대에 수만명이 몰리며 발생한 압사 사고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셋째 원하는 이지혜 시험관 시술 "낳고 싶은데 어떡해"
- 이주은표 '삐끼삐끼' 못보나…소속사 계약종료(영상)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이혼' 김민재, 부인에게 재산분할만 500억?…"재판으론 불가능"
- "88날아" 지드래곤, 테슬라 사이버트럭 타고 공항 등장 [뉴시스Pic]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