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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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사고 다음날인 30일 세종시당은 논평을 통해 "서울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끔찍한 참사가 발생했다"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 대다수가 10·20대로 알려져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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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사고 다음날인 30일 세종시당은 논평을 통해 "서울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끔찍한 참사가 발생했다"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 대다수가 10·20대로 알려져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사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때며 정부는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한 분석도 함께 뒤따라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 최우선 순위로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고 밝혔다"며 "모든 사회가 희생자와 유족, 그리고 부상자들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시민 생명과 안전이 중요하다"며 "세종시도 각종 행사가 예정된 만큼 부득이 행사를 하더라도 주최 측은 안전에 신경 쓰고, 당국은 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사고는 전날(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30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151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오전 6시 집계보다 2명 늘어났다.
희생자 대부분은 10·20대이며 남성이 54명, 여성이 97명이다. 파악된 외국인 사망자는 총 19명이다. 오전 6시 기준으로는 2명이었으나, 신원 확인 과정 등에서 17명이 더 확인됐다. 사망자 국적은 일본,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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