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데스, 6.1이닝 1실점 ‘맹활약’… 휴스턴, WS 1승 1패 균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1패 후 승리로 균형을 맞췄다.
휴스턴은 1차전에서 필라델피아에 졌으나 균형을 맞추고 필라델피아 원정(3∼5차전)을 떠나게 됐다.
발데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7승을 작성한 데 이어 포스트 시즌 4경기에서 2승과 평균자책점 1.42로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휴스턴은 필라델피아의 선발 잭 휠러를 1회 말부터 맹타, 3점을 뽑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1패 후 승리로 균형을 맞췄다. 선발 투수 프람베르 발데스의 역투가 돋보였다.
휴스턴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WS 2차전에서 5-2로 이겼다. 발데스가 6.1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1실점, 필라델피아 타선을 완벽하게 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휴스턴은 1차전에서 필라델피아에 졌으나 균형을 맞추고 필라델피아 원정(3∼5차전)을 떠나게 됐다.
휴스턴은 전날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가 무너지는 바람에 5-6으로 졌다. 그러나 2차전 선발로 나선 좌완 발데스의 맹활약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발데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7승을 작성한 데 이어 포스트 시즌 4경기에서 2승과 평균자책점 1.42로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휴스턴은 필라델피아의 선발 잭 휠러를 1회 말부터 맹타, 3점을 뽑아냈다. 선두 타자 호세 알투베가 좌익수 쪽 2루타, 헤레미 페냐가 3루수 옆을 뚫고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선제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그리고 요르단 알바레스가 2루타로 페냐를 홈에 불러들여 3타자만에 2점을 챙겼다. 알바레스는 필라델피아 유격수 에드문도 소사의 송구 실책 때 득점했다. 휴스턴은 또 5회 말 2사 1루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의 좌중월 투런 홈런을 앞세워 5-0으로 달아났다.
필라델피아는 7회 초 닉 카스테야노스의 2루타, 땅볼, 헤안 세구라의 희생플라이를 합쳐 발데스에게 1점을 따내는 데 그쳤다. 그리고 승패가 기운 9회 초 2사 2루에서 휴스턴 1루수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실책으로 1점을 보태는 데 머물렀다.
허종호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망 151명으로 늘어…여성이 97명
- [속보] 이태원서 핼러윈 인파 ‘압사 참사’…59명 사망, 150여명 병원 이송
-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장…부모들 “집에 오지 않은 우리 아이 어디 있나”
- 이태원 클럽 직원들, 7세 아동 등 압사 위기 시민 클럽 내부로 이동 조치
- 안철수 “文정부, 욕 듣기 싫어 연금개혁 피해…양산서 데모하고 싶어”
-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상자 296명… 세월호 이후 8년만에 최다
-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태원 참사는 靑 이전 탓” 글 올렸다 삭제
- [속보]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담화 “오늘부터 수습때까지 국가 애도기간”
- ‘이태원 핼러윈 참사’ 피해자 가족들, 병원 앞에서 오열하며 답답합 호소
- ‘아스팔트 위 응급실’ 방불케 한 이태원 참사 참혹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