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태원 사고 수습·원인 규명 최선 다할 것"

권혁진 2022. 10. 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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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30일 성명을 내고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이태원에서 29일 밤 발생한 사고로 희생된 시민들의 명복을 빈다. 아울러, 비탄에 잠긴 유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부상 당한 분들이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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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 인근이 통제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발생한 이번 압사사고로 인한 피해를 30일 오전 9시 기준 사망 151명, 부상 82명으로 총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2022.10.3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의회가 30일 성명을 내고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이태원에서 29일 밤 발생한 사고로 희생된 시민들의 명복을 빈다. 아울러, 비탄에 잠긴 유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부상 당한 분들이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민의 생명 보호는 서울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면서 "최우선적으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희생자들과 고통을 겪고 계신 분을 위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의회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꾸려 사고 원인 규명 등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과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각각 성명을 통해 유가족을 향한 애도와 재발 방지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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