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할인' 광주상생카드 부정유통 일제단속…11월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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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10%를 할인해 발행하는 광주상생카드 부정 유통 집중 단속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단속으로 이달 들어 10% 할인 발행이 재개되면서 이용량 증가에 대비해 건전한 유통과 이용 정착을 위해 추진했다.
송권춘 시 경제정책관은 "광주상생카드 할인발행을 재개한 이후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다"며 "건전한 유통 환경 정착을 위해 상생카드 부정 유통 행위를 발견하면 부정유통신고센터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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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10%를 할인해 발행하는 광주상생카드 부정 유통 집중 단속에 나선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자치구,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31일부터 11월18일까지 집중 단속한다.
올해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단속으로 이달 들어 10% 할인 발행이 재개되면서 이용량 증가에 대비해 건전한 유통과 이용 정착을 위해 추진했다.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을 영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일명 '상품권 깡'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현금과 차별대우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가맹점별 판매현황을 분석해 특정가맹점에서 고액결제가 다수 이뤄지는 등 부정 유통이 의심되면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부정 유통 행위가 발견되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현장 계도,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수사의뢰 등 조치를 할 방침이다.
송권춘 시 경제정책관은 "광주상생카드 할인발행을 재개한 이후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다"며 "건전한 유통 환경 정착을 위해 상생카드 부정 유통 행위를 발견하면 부정유통신고센터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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