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정신 추구, 계간 ‘시와정신’ 창간 20주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간 '시와정신'이 창간 20주년을 맞았다.
창간 20주년 기념 특집호로 발간된 '시와정신' 2022년 가을호(통권 81호)에는 △송기한 대전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21세기의 시정신' △우리 시대의 시정신 50인선 △새로운 시정신 20인선 △시와정신 출신 20인선 등이 수록돼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조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계간 ‘시와정신’이 창간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2년 ‘새로운 시정신을 위하여’를 기치로 태동한 ‘시와정신’이 어느덧 성년이 된 것.
창간 20주년 기념 특집호로 발간된 ‘시와정신’ 2022년 가을호(통권 81호)에는 △송기한 대전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21세기의 시정신’ △우리 시대의 시정신 50인선 △새로운 시정신 20인선 △시와정신 출신 20인선 등이 수록돼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조명했다.
또한 계간 편집주간들이 말하는 창간 20주년의 의미로 △강경호 ‘시와사람’ 발행인 겸 주간의 ‘문예지 편집자는 다른 생을 사는 사람들’ △변종태 ‘다층’ 편집주간의 ‘문학 자치의 선도적 역할을 위하여’ △장종권 ‘리토피아’ 편집인의 ‘창간 20년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본다’ 등이 실렸다.
‘시와정신’ 김완하 편집인 겸 주간인 김완하 한남대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는 “그동안 힘겨운 과정을 인내하면서 더 높고 깊은 생각을 담고자 노력해 온 시간이 적지 않았다. 그러기에 그 과정에 많은 고통도 따랐다”며 새삼 애틋한 감회를 드러났다.
시인인 김 교수는 “시와정신이 추구하는 새로운 시정신에 공감하며 언제나 함께해준 필자들과 독자들, 후원자들의 뜻이 모여 성년이 된 오늘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9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시와정신’ 창간 20주년 기념식에는 이은봉 대전문학관장, 박순길 대전문인협회장, 이강산 대전작가회의 회장이 함께했고, 나태주 시인(전 한국시인협회장)이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또한 제10회 시와정신 문학상(김소원 시인), 제10회 시와정신 해외문학상(시인상 김영숙, 산문상 명계웅), 제40회 시와정신 신인상(양안나·정정숙 시인) 등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