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서울 자치구 축제·행사 잇따라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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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인해 서울지역 자치구들의 지역 추제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중구는 내일(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을지로 노가리 호프 골목의 핼러윈 행사를 취소하고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지역의 안전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성북구도 지역 축제와 행사 등을 전면 재검토하고, 가능한 한 개최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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