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이태원 참사에 "모든 인원 안전 여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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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은 30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미군 측 피해가 있는지, 모든 인원의 안전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주한미군은 성명을 통해 이번 참사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어젯밤 서울에서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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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주한미군은 30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미군 측 피해가 있는지, 모든 인원의 안전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번 참사에 따른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으로 국적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노르웨이 등이다. 주한미군이 포함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주한미군은 성명을 통해 이번 참사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어젯밤 서울에서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동맹은 굳건하며 이는 이태원 커뮤니티가 수년 동안 우리에게 두 팔을 벌려 받아줬기 때문"이라며 "애도의 기간 동안, 여러분들이 우리와 함께했던 것처럼 우리도 여러분 곁에 있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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