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비상장주식 투자사기' 글로벌스탁 58명 검거

이준엽 2022. 10. 30.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상장 주식이 수개월 안에 상장될 것이라고 속인 주식회사 글로벌스탁 간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와 범죄단체조직죄·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업체 관계자 58명을 검거해 대표 A 씨 등 14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심사승인서 등 허위 기업정보를 제공하면서 비상장주식이 곧 상장될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상장 주식이 수개월 안에 상장될 것이라고 속인 주식회사 글로벌스탁 간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와 범죄단체조직죄·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업체 관계자 58명을 검거해 대표 A 씨 등 14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심사승인서 등 허위 기업정보를 제공하면서 비상장주식이 곧 상장될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천248명에게 160만 주를 팔아 193억 원을 벌어들인 것을 확인하고 범죄수익으로 사들인 111억 원 상당의 부동산과 예금채권 등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조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전국적으로 접수된 관련 고소 사건 106건을 병합해 수사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