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에듀팜특구 핼러윈 행사 취소…증평군, 시설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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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핼러윈 사고와 관련해 충북 증평에듀팜특구에서 진행하는 핼러윈 행사가 취소됐다.
30일 증평군에 따르면 에듀팜특구에서는 전날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관람객을 위해 '핼러윈 포토존' 행사를 준비했다.
벨포레 브리스킷46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날 이태원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이날과 31일 진행하려던 마녀의 타로점, 페이스페인팅 행사 등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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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서울 이태원 핼러윈 사고와 관련해 충북 증평에듀팜특구에서 진행하는 핼러윈 행사가 취소됐다.
30일 증평군에 따르면 에듀팜특구에서는 전날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관람객을 위해 '핼러윈 포토존' 행사를 준비했다.
벨포레 브리스킷46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날 이태원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이날과 31일 진행하려던 마녀의 타로점, 페이스페인팅 행사 등을 취소했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 주재로 이날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군수는 "이태원 사고에 증평 주민이 있는지 신속하게 파악하고 각종 행사 때 자동제세동기(AED)를 갖추는 등 안전점검을 하라"고 지시하고, 공직사회의 엄숙한 추모 분위기 조성도 주문했다.
이어 핼러윈 행사를 준비했던 에듀팜특구 관계자를 만나 안전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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