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갔는데, 연락두절"…충남서 '이태원 참사' 신고 60여 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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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핼러윈 축제 압사 사고와 관련 충남에서는 총 6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사고 당시 충남도민 3명이 실제 서울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60여 건에 대한 구조 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위치정보 조회 요건을 갖춘 8명에 대해 조회한 결과 서울 3명, 경기 1명, 인천 1명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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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서울 이태원 핼러윈 축제 압사 사고와 관련 충남에서는 총 6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사고 당시 충남도민 3명이 실제 서울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60여 건에 대한 구조 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위치정보 조회 요건을 갖춘 8명에 대해 조회한 결과 서울 3명, 경기 1명, 인천 1명으로 나왔다. 나머지 3명은 신고 취소됐다.
신고자들은 대부분 이들의 부모로, ‘아이가 서울로 갔는데, 연락이 두절됐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연락이 끊긴 충남도민 3명의 현재 상태는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
한편 핼러윈 축제가 열린 전날(29일) 밤 서울 이태원 한복판에서는 많은 인파 속 대규모 압사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가 151명(남성 54명, 여성 97명), 부상자가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으로 집계됐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로 알려졌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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