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경남도, 핼러윈·지역 축제 취소·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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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등 일대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해 핼러윈 및 지역 축제 취소 등을 지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 관광진흥과 및 18개 시·군 관광 부서 관계자와 긴급 영상회의를 하고 축제 취소와 축소 등을 지시했다.
진주시도 진행 중인 지역 축제와 야외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 축소한다.
경남도는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도민들의 인명 피해가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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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등 일대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해 핼러윈 및 지역 축제 취소 등을 지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 관광진흥과 및 18개 시·군 관광 부서 관계자와 긴급 영상회의를 하고 축제 취소와 축소 등을 지시했다.
경남에서도 전날 창원, 김해, 거제 등에서 외국인 등이 참여한 핼러윈 파티가 진행됐지만 안전사고 등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경남경찰청은 파악했다.
의령군은 이날 오후 6시 군 서동생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진주시도 진행 중인 지역 축제와 야외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 축소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안타깝게 희생된 분을 애도하고,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도민들의 인명 피해가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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