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X하지원 ‘커튼콜’ 이태원 참사 여파 제작발표회 취소

박아름 2022. 10. 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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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을 앞둔 '커튼콜'이 이태원 참사 비보에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10월 30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측에 따르면 다음 날인 10월 3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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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첫 방송을 앞둔 '커튼콜'이 이태원 참사 비보에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10월 30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측에 따르면 다음 날인 10월 3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호 감독, 조성걸 작가, 배우 강하늘, 하지원, 정지소, 노상현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10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 극본 조성걸)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좁은 골목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월 30일 오전 10시 기준 151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K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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