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초동조치팀 이태원 긴급 출동 이어 軍 의료·장례 인력 지원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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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29일 자정 무렵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초동조치팀 10여 명을 용산 이태원 현장에 긴급 투입한 데 이어 국군수도병원 등 군 의료·장례 지원 인력 지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30일 "29일 자정 무렵 수방사 초동조치팀 10여명이 사고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본부장 한덕수 국무총리) 요청이 오면 현장 지원을 위해 긴급 투입할 수방사 병력 150여 명이 출동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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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 서울지구병원등 의료·장례 인력 지원 준비
수방사 초동조치팀 10여명 현장 투입 이어 150여명 출동대기
군 당국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29일 자정 무렵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초동조치팀 10여 명을 용산 이태원 현장에 긴급 투입한 데 이어 국군수도병원 등 군 의료·장례 지원 인력 지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30일 "29일 자정 무렵 수방사 초동조치팀 10여명이 사고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본부장 한덕수 국무총리) 요청이 오면 현장 지원을 위해 긴급 투입할 수방사 병력 150여 명이 출동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어젯밤 사고 직후 국군수도병원에서 2명의 부상자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군수도병원과 서울지구병원 의료·장례 지원 인력이 대기 중이며 연락관들이 중대본과 용산 소방서에 현재 파견돼 소통 채널을 유지한 상태에서 지원 요청이 오면 즉각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윤석열 대통령은 30일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며 "모든 정부부처와 관공서에 즉시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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