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초동조치팀 이태원 긴급 출동 이어 軍 의료·장례 인력 지원 채비

정충신 기자 2022. 10. 30.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 당국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29일 자정 무렵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초동조치팀 10여 명을 용산 이태원 현장에 긴급 투입한 데 이어 국군수도병원 등 군 의료·장례 지원 인력 지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30일 "29일 자정 무렵 수방사 초동조치팀 10여명이 사고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본부장 한덕수 국무총리) 요청이 오면 현장 지원을 위해 긴급 투입할 수방사 병력 150여 명이 출동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제되는 이태원 인명사고 현장. 연합뉴스

국군수도병원, 서울지구병원등 의료·장례 인력 지원 준비

수방사 초동조치팀 10여명 현장 투입 이어 150여명 출동대기

군 당국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29일 자정 무렵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초동조치팀 10여 명을 용산 이태원 현장에 긴급 투입한 데 이어 국군수도병원 등 군 의료·장례 지원 인력 지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30일 "29일 자정 무렵 수방사 초동조치팀 10여명이 사고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본부장 한덕수 국무총리) 요청이 오면 현장 지원을 위해 긴급 투입할 수방사 병력 150여 명이 출동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어젯밤 사고 직후 국군수도병원에서 2명의 부상자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군수도병원과 서울지구병원 의료·장례 지원 인력이 대기 중이며 연락관들이 중대본과 용산 소방서에 현재 파견돼 소통 채널을 유지한 상태에서 지원 요청이 오면 즉각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윤석열 대통령은 30일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며 "모든 정부부처와 관공서에 즉시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