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이상민 “이태원 사고 위로금·장례비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긴급 현안 브리핑에서 "정부는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치유지원금 등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외국인 사상자에 대해서는 재외공관과 적극 협의해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족 위로금, 부상자 치료비 지원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긴급 현안 브리핑에서 “정부는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치유지원금 등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외국인 사상자에 대해서는 재외공관과 적극 협의해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되면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유족들에게 위로금, 다치신 분들에게 치료비,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장례비, 그밖에 필요한 일체의 지원을 하게 된다”며 “지방정부와 합동으로 상당 수준으로 중앙정부가 지원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中 반도체 공장 노후장비 매각 시동… “방안 모색 초기 단계”
- 40주년 앞둔 쏘나타, 얼굴 바꾸니 美 판매량 급증
- [단독] 14년 우여곡절 끝에 운항 멈춘 한강 유람선 아라호, 8번째 매각도 유찰
- 축구장 100개 규모 연구소에 3만5000명 채용하는 화웨이… 노키아·에릭슨·삼성전자는 감원 바람
- 현대건설,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 원전 설계 계약 체결
- “올해 핼러윈 가장 무서운 영상”… 외신도 놀란 현대차 로봇
- WBC 한국팀 괴롭힌 마법의 진흙… “야구공 점착성·마찰력 높여”
- 치킨업계 1·2·3위 얼굴, 한달새 모조리 바꿨다… ‘치킨왕’ 자리 놓고 스타마케팅
- [美 대선] 美대선이 시작됐다, 시나리오는?
- 최태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보다 많은 기술 보유…AI 흐름 타고 성과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