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핼러윈 거리 축제 취소[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상호 기자 2022. 10. 30. 12:08
경기 동두천시는 서울 이태원 참사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30일 예정된 핼러윈 축제를 취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제3회 DDC 핼러윈 거리 예술 축제를 3년 만에 개막해 이날까지 열기로 했으나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축제는 1980년대 마칭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정상급 래퍼가 출연하는 힙합 콘서트다.
부대행사로 핼러윈 분장 체험·복장 행진, 가면 만들기, 세계 음식 거리 등도 계획됐었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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