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이태원 참사 긴급 대책회의 “사고 수습·피해 구호 신속 지원”[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 긴급상황점검대책회의를 소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는 30일 이태원 참사 관련 사고 수습과 피해자 구호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1급 이상 간부와 관련 국장들이 참석하는 긴급상황점검 및 대책 회의를 열었다.

기재부는 관련부처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고피해수습과 피해자 구호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지난 29일 벌어진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