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장수군, 제16회 한우랑사과랑 축제 축소 진행

김혜지 기자 2022. 10. 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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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이 주말 새벽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함에 따라 제16회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축소 진행한다.

장수군은 30일 안전 대책 긴급 회의를 열고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거나 조기 종료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치르기로 했다.

최훈식 군수는 "안타까운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며 모든 행사에 앞서 애도의 시간을 가져달라"며 "축제 마지막까지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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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대책 긴급 회의…일부 프로그램 취소·조기 종료
전북 장수군이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면서 제16회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축소 진행한다.(장수군 제공)2022.10.30./ⓒ 뉴스1

(장수=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주말 새벽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함에 따라 제16회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축소 진행한다.

장수군은 30일 안전 대책 긴급 회의를 열고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거나 조기 종료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치르기로 했다.

최훈식 군수는 "안타까운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며 모든 행사에 앞서 애도의 시간을 가져달라"며 "축제 마지막까지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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