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순두부, 코로나 팬데믹 속 최고 매출 경신

강동완 기자 2022. 10. 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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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가맹사업 현황발표'에 따르면 전체 외식업종 폐점률은 12.2% 달한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이 코로나로 인한 피해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속에서 북창동순두부가 올해 최고 매출을 올릴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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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순두부가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2022년도에는 역대 최고 매출이었던 2019년도의 매출을 넘어 최고 매출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북창동순두부 제공)

올해 3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가맹사업 현황발표'에 따르면 전체 외식업종 폐점률은 12.2% 달한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코로나로 인한 매출 급감, 매출 반토막이라는 기사는 연일 쉬지 않고 등장하면서 코로나로 인한 외식업이 얼마나 큰 피해를 보았는지를 알려주는 데이타 이다.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영업시간 제한 조치, 시설 인원 제한 조치, 사적모임 금지 등 외식에 대한 수요 자체를 틀어막아 그 피해는 고스란히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돌아왔다. 아직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하루에 3~4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외식업이 코로나로 인한 피해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속에서 북창동순두부가 올해 최고 매출을 올릴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북창동순두부 관계자는 "코로나가 휩쓸고 간 2020년 1월부터 지금까지 코로나를 이유로 폐점한 가맹점은 단 한 건도 없었고, 뿐만 아니라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2022년도에는 역대 최고 매출이었던 2019년도의 매출을 넘어 최고 매출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북창동순두부가 다른 외식 프랜차이즈에 비해 빠르게 회복한 것은 두부의 건강함과 더불어 북창동순두부의 경쟁력으로 주변의 밥집 중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라는 인식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는 찌개와 갓지을 수 밖에 없는 솥밥, 후식으로 즐기는 누룽지와, 생선구이를 포함한 기본찬의 구성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밥집인 북창동순두부로 발길을 옮긴것이다.

홀영업을 기반으로 배달과 포장까지 유지하며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함으로써 빠른 매출 회복세를 보였고, 뿐만 아니라 밀키트라는 시기 적절한 아이템으로 추가 수익까지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하였다.

또 이 관계자는 "올해에는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할 것이 확실하다. 북창동순두부가 다른외식브랜드에 비해 빠르게 코로나를 극복한 것은 위기에도 강한 브랜드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 라고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건강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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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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