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이태원 참사’ 긴급상황점검·대책회의 열어

세종=박소정 기자 2022. 10. 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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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3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피해 수습과 피해자에 대한 구호를 위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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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수습 행정·재정적 지원 만전”

기획재정부는 3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 긴급상황점검대책회의를 소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기재부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피해 수습과 피해자에 대한 구호를 위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현재 사망자는 151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를 포함한 전체 사상자는 233명으로 파악됐다. 시신은 순천향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등 36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 파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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