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민주당 의원들에 "불필요한 활동 자제, SNS 신중히"

박윤수 yoon@mbc.co.kr 2022. 10. 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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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당 의원들에게 "당분간 불필요한 공개 활동이나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특히 음주나 취미 활동 등은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당국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국회와 당 차원의 요청에 무조건 협력해달라"며 "우리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축제 등 주관 행사의 전면 취소를 요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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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당 의원들에게 "당분간 불필요한 공개 활동이나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특히 음주나 취미 활동 등은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공지 문자를 통해 "국민과 함께 비통한 마음으로 희생자 추모와 가족 위로, 부상자 치유와 회복을 위해 온 마음을 모아달라"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당국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국회와 당 차원의 요청에 무조건 협력해달라"며 "우리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축제 등 주관 행사의 전면 취소를 요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의원님들을 비롯한 소속 지방의원과 보좌진의 발언이나 SNS 글 게시 등에 매우 신중을 기하도록 관리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의원이나 당 명의로 거리에 내건 정치 구호성 현수막의 신속한 철거와 의원들의 비상 대기 등을 주문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211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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