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축제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폐막, 1만9000여명 방문

임해중 기자 2022. 10.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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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인 '2022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성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2022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3년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재개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직전 연도인 2019년 1만8000여명과 비교해 방문객이 늘었다.

이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키우고 미래 창업가를 꿈꿀 수 있도록 청소년 비즈쿨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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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인 '2022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성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2022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3년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재개했다.

행사기간 동안 △개막식과 폐막식 △전시관(주제관, 학교관, 유관기업관 등) △콘퍼런스 및 포럼 △경진대회 △체험행사 △ 부대행사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누계 방문인원은 총 1만9039명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직전 연도인 2019년 1만8000여명과 비교해 방문객이 늘었다.

행사는 미래의 기업가를 꿈꿀 수 있도록 '상상, 감동, 공유, 재미'를 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 보드게임, 미술관 VR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관'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시관(롯데케미칼), 가상 현실 사이클링 체험관(야나두), 식품 시제품 전시관(대상주식회사)으로 구성된 대기업 상생관을 제공했다.

또 연예인 허경환이 '불안을 희망으로 바꿔나간 도전'이라는 주제로 창업 성공 스토리를 설명했다.

이밖에 '대-스쿨 경진대회'의 IR 발표, '새싹 파이널IR',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미래산업(인공지능, IoT), 생활정보(생활분야 전반), 엔터테인먼트(게임 및 fun분야, AR·VR 활용) 등 총 3개 분야에 303개팀(1103명)이 참가해 총 30개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미래산업 분야 대상에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의 ASD가 수상했다. 생활정보 분야 대상은 한세사이버보안고의 플랜트 렌즈, 엔터테인먼트 분야대상으로는 서울디지텍고의 허니콤이 각각 수상했다.

이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키우고 미래 창업가를 꿈꿀 수 있도록 청소년 비즈쿨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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