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중·저소득 33개국에 백신 품질관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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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중·저소득 국가 33개국의 백신 생산인력 230명과 국내 교육생 42명에게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별 백신 생산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중·저소득국 내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중이다.
한국은 전 세계 유일하게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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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보건복지부가 중·저소득 국가 33개국의 백신 생산인력 230명과 국내 교육생 42명에게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별 백신 생산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중·저소득국 내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중이다. 한국은 전 세계 유일하게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됐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된 후 실시하는 두 번째 교육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안산 교육장에서 3주간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지난 7월 25개국 13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생물안전(Bio-safety)을 비롯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비임상 시험관리기준(GLP)등 품질관리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차 교육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공동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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