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즈쿨' 새싹파이널IR 대상 '광주여상·장안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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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새싹 파이널IR(기업설명회)에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아이워크'와 장안여자중학교의 '에코 스마트 미러'가 대상을 차지했다.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대-스쿨 경진대회'의 IR 발표에서는 대교, 대상주식회사, 롯데케미칼, 주식회사 야나두 등 대기업과 함께한 16개팀의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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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29일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진행
'새싹파이널IR' 아이워크·에코스마트미러
앱 개발 경진대회는 30개 수상팀이 선정
한국디지털미디어고 ASD 등 3개팀 대상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022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새싹 파이널IR(기업설명회)에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아이워크'와 장안여자중학교의 '에코 스마트 미러'가 대상을 차지했다.
청소년 비즈쿨(Bizcool)은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다.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기업가정신 함양, 모의 창업·체험교육 등을 실시한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국내 최대의 청소년 창업 축제인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마무리됐다.
이번 청소년 비즈쿨 행사기간 동안 ▲개막식·폐막식 ▲전시관 ▲콘퍼런스·포럼 ▲경진대회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총 1만9039명이 행사장에 방문했다.
AI(인공지능) 보드게임, 미술관 VR(가상현실)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관'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시관(롯데케미칼), 가상현실 사이클링 체험관(야나두), 식품 시제품 전시관(대상주식회사)으로 구성된 '대기업 상생관'인 운영됐다.
연예인 허경환(방송인 겸 허닭 최고경영자)은 '불안을 희망으로 바꿔나간 도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창업 성공 스토리를 시작과 실패, 재도전, 엑시트(EXIT) 단계로 설명했다.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진로, 도전, 창업 등의 고민에 대해 소통했다.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대-스쿨 경진대회'의 IR 발표에서는 대교, 대상주식회사, 롯데케미칼, 주식회사 야나두 등 대기업과 함께한 16개팀의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새싹 파이널IR'은 2일간(28~29일) 중·고등부의 발표로 열렸다. 장안여중의 '에코 스마트 미러'와 광주여상의 '아이워크'가 각각 중등부와 고등부 대상을 받았다.
SK플래닛과 공동 주최한 청소년 대상 국내 최대 앱 개발 경진대회의 경우 30개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미래산업 분야 대상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의 'ASD'가, 생활정보 분야 대상은 한세사이버보안고의 '플랜트 렌즈'가, 엔터테인먼트 분야 대상은 서울디지텍고의 '허니콤'이 각각 수상했다.
기업가정신·창업 관련 퀴즈를 내고 학생들이 맞추는 '비즈쿨 골든벨', 뮤지컬 배우의 축가와 함께 의장대의 퍼포먼스와 지난해 청소년 비즈쿨 학생 장기자랑 대회인 '비즈쿨 뽐내기', 백일장과 스탬프 투어 등이 진행됐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키우고 미래 창업가를 꿈꿀 수 있도록 청소년 비즈쿨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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