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도 부동산개발 대출 조인다…"심사강화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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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도 부동산 개발 대출을 조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정책협의회를 열어 최근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장 상황에 맞춰 필요 시 부동산 개발 대출의 심사 강화·비중 축소 등 타 상호금융권과 동일한 수준의 조치도 시행한다.
앞서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 상호금융권은 다음 달부터 부동산 개발 공동대출과 아파트 집단대출을 중단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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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안부·새마을금고, 정책협의회 개최
'금융시장 불안'에 자금현황 관리강화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새마을금고도 부동산 개발 대출을 조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정책협의회를 열어 최근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금리 인상과 자금·부동산 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새마을금고의 자금 조달·운영 현황과 부동산 개발 대출 관련 주요 지표를 설정하고 중앙회로 하여금 매주 보고하도록 했다.
시장 상황에 맞춰 필요 시 부동산 개발 대출의 심사 강화·비중 축소 등 타 상호금융권과 동일한 수준의 조치도 시행한다. 앞서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 상호금융권은 다음 달부터 부동산 개발 공동대출과 아파트 집단대출을 중단키로 한 바 있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책 공조와 함께 우선 필요한 관리 강화 조치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시장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고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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