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새마을금고 관리 강화

양희동 2022. 10.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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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행정안전부-새마을금고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정책 공조와 함께 자금조달과 운영현황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와 새마을금고는 지난 27일 개최된 정책협의회에서 최근 금리인상과 자금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부동산개발 관련 대출 현황 등을 점검하고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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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긴밀히 정책 공조
자금조달·운영 현황 관리 강화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행정안전부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행정안전부-새마을금고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정책 공조와 함께 자금조달과 운영현황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자료=행안부)
행안부와 새마을금고는 지난 27일 개최된 정책협의회에서 최근 금리인상과 자금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부동산개발 관련 대출 현황 등을 점검하고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금융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시 새마을금고가 타(他) 상호금융권과 동일한 수준의 조치를 시행하도록 했다. 또 새마을금고의 자금조달·운용 현황, 부동산개발 대출 및 관련 주요 지표들을 설정하고 중앙회가 매주 보고하도록 하는 등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중앙회는 시장 상황에 맞춰 부동산개발 관련 대출 심사강화 및 비중 축소 등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시행하기로 했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향후에도 행정안전부는 금융시장 변화를 면밀히 점검(모니터링)하겠다”며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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