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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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에서 진행 중인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의 남은 일정이 취소됐다.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제작진은 30일 "서울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페스티벌을 전면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전북도는 가을 축제를 진행 중인 익산시와 장수군 등 지자체에도 안전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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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익산시에서 진행 중인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의 남은 일정이 취소됐다.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제작진은 30일 "서울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페스티벌을 전면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지난 21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익산의 대표 이색 관광지인 익산교도소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공포 페스티벌로 3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전북도는 가을 축제를 진행 중인 익산시와 장수군 등 지자체에도 안전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피해자들 가운데 도민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깊은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족들께 가슴으로부터 위로를 드린다"며 "이런 비극적인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적인 대책을 꼭 세워야 한다"고 적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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