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본서 대백제전 방문객 유치 등 지방외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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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특별사절단이 일본을 방문해 내년 열리는 대백제전과 환황해포럼 방문객 유치 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즈오카현의 '세계 차 축제'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김태흠 충남지사를 대신해 특별사절단이 지난 19∼22일 일본을 찾았다.
특별사절단은 세계 차 축제에서 금산인삼을 홍보하는 한편 시즈오카현·나라현 관계자들과 정치인들을 잇달아 만나 대백제전, 환황해포럼 참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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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특별사절단이 일본을 방문해 내년 열리는 대백제전과 환황해포럼 방문객 유치 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즈오카현의 '세계 차 축제'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김태흠 충남지사를 대신해 특별사절단이 지난 19∼22일 일본을 찾았다.
특별사절단은 세계 차 축제에서 금산인삼을 홍보하는 한편 시즈오카현·나라현 관계자들과 정치인들을 잇달아 만나 대백제전, 환황해포럼 참여를 제안했다.
나라현에서는 2026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 유치와 케이팝 관련 공동 행사 개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샐리 타운센드 주일본호주대사관 참사관도 만나 호주 교류단체의 대백제전 참여와 우수기업의 교차 투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별사절단은 또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90주년을 맞아 윤봉길 의사가 수감됐던 오사카성 내 위수교도소 터를 찾아 추모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일본 여러 단체가 대백제전에 큰 관심을 보인다"며 "이번 방문에서 참여를 확정한 곳도 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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