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R 공동 38위, 노승열 공동 47위

김경호 기자 2022. 10. 30. 11: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병훈이 30일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로열GC에서 열린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라운드 10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안병훈(31)이 버뮤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38위를 달렸다.

안병훈은 30일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GC(파71·682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사흘 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 전날보다 3계단 오른 공동 38위가 됐다.

지난 시즌 콘페리 투어(2부)를 거쳐 PGA 투어로 다시 올라온 안병훈은 지난달 2022-2023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이번 대회에선 3라운드 종료후 공동 9위(12언더파 201타) 선수들과 4타차를 유지하고 있어 최종라운드 선전이 절실하게 됐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전반 9홀에서 버디 3개를 낚고 순항했으나 후반 첫홀(1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한 이후 후반에만 더블 보기 1개, 보기 2개, 버디 2개로 2타를 잃었다.

노승열은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전날 공동 41위에서 6계단 하락해 공동 47위(7언더파 206타)가 됐다.

특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시뮤스 파워(아일랜드)와 벤 그리핀(미국)이 공동선두(18언더파 195타)를 이뤘고, 애런 배들리(호주)와 케빈 위(대만)가 공동 3위(16언더파 197타)를 달렸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