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시와 핼러윈 참사 희생자 지원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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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대규모 압사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와 함께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의장 및 의원 일동 이름의 성명서를 통해 "서울 이태원에서 29일 밤 발생한 사고로 희생되신 시민들의 명복을 빈다. 비탄에 잠긴 유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고는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옆 내리막길로 된 좁은 길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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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원회 구성…사고원인 규명 등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의회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대규모 압사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와 함께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 측은 이어 “희생자들과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했다.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 규명 등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생활 현장의 안전 위해요소를 세밀하게 점검해 개선 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밤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동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사고는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옆 내리막길로 된 좁은 길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이 19명, 경상이 63명이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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