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차마 믿기지 않는 소식…조속한 사고 수습 기원"

윤정원 2022. 10. 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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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해 "차마 믿기지 않는 소식"이라며 애통함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자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너무나 비통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참변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사상자들과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내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를 중심으로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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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사망자 151명

문재인 전 대통령은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너무나 비통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더팩트|윤정원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해 "차마 믿기지 않는 소식"이라며 애통함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자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너무나 비통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참변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사상자들과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내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를 중심으로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151명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는 82명으로 총 사상자는 233명에 이른다. 사망자 성별을 보면 남성 54명, 여성 97명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으로 중국인, 이란인, 우즈베키스탄인, 노르웨이인 등이 포함됐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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