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리멤버' 무대 인사 취소 "국가적 애도 분위기 따른 결정"

공영주 2022. 10. 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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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대인사들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줄줄이 취소됐다.

오늘(30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에이스메이커 측은 이날 영화 '자백' '리멤버' 무대인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에이스메이커 역시 이날 "금일 예정돼 있던 '리멤버' 무대인사 취소 안내드린다. 국가 애도 기간으로 결정된 만큼 관객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리멤버' 배우 이성민, 남주혁 씨, 이일형 감독은 서울 일대 극장가를 돌며 개봉 주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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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대인사들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줄줄이 취소됐다.

오늘(30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에이스메이커 측은 이날 영화 '자백' '리멤버' 무대인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10/30 무대인사 취소 안내. 금일 예정이었던 '자백 무대인사 취소에 대한 안내를 드립니다.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른 결정인 만큼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자백' 주연배우 소지섭, 김윤진, 나나 씨, 윤종석 감독은 이날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며 개봉 주 무대인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에이스메이커 역시 이날 "금일 예정돼 있던 '리멤버' 무대인사 취소 안내드린다. 국가 애도 기간으로 결정된 만큼 관객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리멤버' 배우 이성민, 남주혁 씨, 이일형 감독은 서울 일대 극장가를 돌며 개봉 주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었다.

앞서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약 10만 명 가까운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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