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태원 참사에 ‘애도’…토트넘·바르샤도 성명 발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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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손흥민(30)이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손흥민은 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글을 적었다.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 역시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 소식을 들으니 너무 슬프다"며 "해당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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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FC바르셀로나도 애도의 뜻 표해
손흥민은 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글을 적었다.
29일 밤 서울 용산구에서는 핼러윈 파티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30일 오전 0시 이후부터 용산구청과 서울시청이 긴급 안전 문자를 통해 이태원 접근 자제 및 차량 우회를 수차례 안내했다. 30일 현재까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뛰며 팀의 3-2 승리에 일조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도 이날 팀 공식 SNS 계정에 “우리는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토트넘의 모든 이들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적었다.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 역시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 소식을 들으니 너무 슬프다”며 “해당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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