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이태원 참사에 대전시민 포함…깊은 슬픔"

조명휘 2022. 10. 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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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서울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대전시민을 애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희생자 중에는 대전시민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장으로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시는 이 가운데 시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종신고도 10여건 있는 것으로 보고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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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고 수습 모든 조치 다할 것"…시민 1명 사망 1명 중상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 인근이 통제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발생한 이번 압사사고로 인한 피해를 30일 오전 9시 기준 사망 151명, 부상 82명으로 총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2022.10.30. kgb@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서울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대전시민을 애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희생자 중에는 대전시민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장으로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을 당하신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하면서 "사고 수습을 위해 대전시도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현재까지 151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오전 6시 집계보다 2명 늘어났다.

대전시는 이 가운데 시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종신고도 10여건 있는 것으로 보고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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