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소미 이틀 연속 선두…통산 4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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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며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소미는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 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17번 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이소미는 18번 홀(파4)에서 까다로운 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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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며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소미는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 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이정은6(26), 유해란(21)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17번 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이소미는 18번 홀(파4)에서 까다로운 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전날 공동선두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이소미는 지난해 8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제패에 이후 1년여 만에 통산 4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2017년과 2018년 KLPGA투어 상금왕을 차지하고 2019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한 이정은6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며 1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이정은6는 지난 2018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KLPG 투어 우승에 도전합니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유해란도 이소미를 1타차로 추격했습니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6승을 노립니다.
5타를 줄인 박현경(22)이 4위(12언더파 204타)에 올랐습니다.
대상 포인트 1위 김수지(26)가 11언더파 205타로 5위에 포진했고 이가영(23), 정윤지(22)가 10언더파 206타로 뒤를 이었습니다.
상금랭킹 1위 박민지(24)는 2타를 잃고 공동 30위(2언더파 214타)로 내려앉았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7)는 등 근육 통증이 심해져 기권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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