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김윤진·나나'자백', 이태원 참사 여파로 무대인사 취소

황서연 기자 2022. 10. 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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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백' 팀의 무대인사 이벤트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취소됐다.

30일 '자백'(감독 윤종섭) 측은 이날 예정돼 있던 무대인사 스케줄이 취소됐음을 공지하며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른 결정인 만큼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주연 배우 소지섭, 김윤진, 나나, 윤종석 감독은 당초 이날 서울, 경기 일대 영화관을 돌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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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백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자백' 팀의 무대인사 이벤트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취소됐다.

30일 '자백'(감독 윤종섭) 측은 이날 예정돼 있던 무대인사 스케줄이 취소됐음을 공지하며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른 결정인 만큼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주연 배우 소지섭, 김윤진, 나나, 윤종석 감독은 당초 이날 서울, 경기 일대 영화관을 돌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었다.

앞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한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76명으로, 소방당국은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실종자 접수 센터를 마련해 사상자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자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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