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달려간 안철수, “의사로서 무력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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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이날 새벽에 순천향병원에 갔다.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의사로서 본능적으로 현장에 갔다"며 "이런 사고의 경우 사고가 나자마자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의료적으로는 돕기가 힘들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무력감을 절감했다"고 썼다.
그는 "지금 이 순간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며 "참담하고 먹먹한 마음을 누를 길이 없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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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급 위해 모든 일 최선 다할 것”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이날 새벽에 순천향병원에 갔다.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의사로서 본능적으로 현장에 갔다”며 “이런 사고의 경우 사고가 나자마자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의료적으로는 돕기가 힘들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무력감을 절감했다”고 썼다.
그는 “지금 이 순간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며 “참담하고 먹먹한 마음을 누를 길이 없다”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그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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