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해수욕장 텐트서 2명 사망·1명 중태…경찰 수사

이영주 2022. 10. 30.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의 한 해수욕장 내 텐트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 파악에 나섰다.

30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영광 모 해수욕장 캠핑장 텐트 안에서 20대 남·녀와 30대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영광경찰은 실종 신고를 접수한 광주 서부경찰서의 수색 공조 요청을 받았다.

해당 해수욕장에서 실종 신고 대상자의 휴대전화 신호를 확인한 경찰은 텐트를 일일이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광=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영광의 한 해수욕장 내 텐트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 파악에 나섰다.

30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영광 모 해수욕장 캠핑장 텐트 안에서 20대 남·녀와 30대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20대 남·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호조치를 받았으나 숨졌다. 3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의 신체에선 별다른 외상 흔적은 없었으며,. 텐트 안에는 무언가를 태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영광경찰은 실종 신고를 접수한 광주 서부경찰서의 수색 공조 요청을 받았다.

해당 해수욕장에서 실종 신고 대상자의 휴대전화 신호를 확인한 경찰은 텐트를 일일이 확인했다. 이후 불빛이 없는 텐트에서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