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 전북TBN, 가을콘서트 공개방송 취소

이지선 기자 2022. 10. 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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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이 시작되면서 TBN전북교통방송이 30일 예정돼 있던 '2022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가을콘서트'를 취소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콘서트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전북도청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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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예정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콘서트' 취소
[자료]TBN전북교통방송/뉴스1 DB ⓒ News1 이지선 기자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이 시작되면서 TBN전북교통방송이 30일 예정돼 있던 '2022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가을콘서트'를 취소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콘서트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전북도청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전달할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다.

전북교통방송 관계자는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로 국가적 재난상황인만큼 예정돼 있던 공개 방송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많이 기다리셨을 청취자와 도민 분들께 갑작스러운 취소로 불편을 끼치게 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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