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워싱턴 31점’ 샬럿, 연장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 제압

조영두 2022. 10. 30.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샬럿이 연장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를 제압했다.

샬럿 호네츠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0-113으로 승리했다.

샬럿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워싱턴과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스코어 107-107,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조영두 기자] 샬럿이 연장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를 제압했다.

샬럿 호네츠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0-113으로 승리했다.

PJ 워싱턴(31점 7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고든 헤이워드(2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켈리 우브레 주니어(18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3승 3패가 샬럿은 동부 컨퍼런스 9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었다. 3쿼터까지 80-83으로 끌려가던 샬럿은 워싱턴, 제일런 맥다니엘스, 우브레 주니어의 득점으로 리드를 빼앗았다. 그러나 조던 풀, 스테픈 커리에게 3점슛을 맞으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샬럿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워싱턴과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스코어 107-107,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혈투는 계속 됐다. 골든스테이트가 드레이먼드 그린의 연속 득점으로 도망가자 샬럿은 맥다니엘스의 외곽포로 따라붙었다. 이어 스미스 주니어와 워싱턴이 연이어 레이업을 얹어놓으며 경기 종료 45.3초를 남겨두고 118-113을 만들었다.

샬럿은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아냈고,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워싱턴이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마지막 파상공세를 견뎌내며 접전 끝에 최후의 승리자가 됐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커리(31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풀(2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승 3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