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워싱턴 31점’ 샬럿, 연장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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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이 연장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를 제압했다.
샬럿 호네츠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0-113으로 승리했다.
샬럿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워싱턴과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스코어 107-107,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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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0-113으로 승리했다.
PJ 워싱턴(31점 7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고든 헤이워드(2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켈리 우브레 주니어(18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3승 3패가 샬럿은 동부 컨퍼런스 9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었다. 3쿼터까지 80-83으로 끌려가던 샬럿은 워싱턴, 제일런 맥다니엘스, 우브레 주니어의 득점으로 리드를 빼앗았다. 그러나 조던 풀, 스테픈 커리에게 3점슛을 맞으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샬럿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워싱턴과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스코어 107-107,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혈투는 계속 됐다. 골든스테이트가 드레이먼드 그린의 연속 득점으로 도망가자 샬럿은 맥다니엘스의 외곽포로 따라붙었다. 이어 스미스 주니어와 워싱턴이 연이어 레이업을 얹어놓으며 경기 종료 45.3초를 남겨두고 118-113을 만들었다.
샬럿은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아냈고,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워싱턴이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마지막 파상공세를 견뎌내며 접전 끝에 최후의 승리자가 됐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커리(31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풀(2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승 3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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