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친구를 사랑했네"…'이별리콜' X 최초등장→성유리 "양쪽말 들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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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가 솔직한 입담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2년 동안 연애를 한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연인이 되기 전부터 두 사람은 성격도 생각도 좋아하는 코드도 잘 맞았고, 리콜녀가 남자친구와 이별 후 힘들어할 때 X가 가장 큰 위로가 되어준다.
특히 이날에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최초로 X가 직접 등장해 X의 입장에서 리콜녀와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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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성유리가 솔직한 입담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되는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라는 주제로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2년 동안 연애를 한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X는 과거 리콜녀 남자친구의 절친. 연인이 되기 전부터 두 사람은 성격도 생각도 좋아하는 코드도 잘 맞았고, 리콜녀가 남자친구와 이별 후 힘들어할 때 X가 가장 큰 위로가 되어준다. 이에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막상 연애를 시작하니 다른 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가장 큰 차이점은 서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달랐던 것. 리콜녀는 감정을 추스른 다음에 대화를 하려는 스타일이었고, X는 그 자리에서 바로 풀어야 하는 스타일이었다. 거기에 리콜녀의 사소한 장난이 이별의 불씨에 불을 지피고, 리콜녀 입장에서는 허무한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이날에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최초로 X가 직접 등장해 X의 입장에서 리콜녀와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전한다. 이 과정에서 X는 리콜녀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사연으로 이별의 이유를 이야기한다. 리콜녀의 사연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하자 리콜플래너들은 동요하기 시작한다.
특히 성유리와 그리는 "이래서 (연인이 헤어지면)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한다"면서 리콜녀와 X의 이야기에 몰입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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