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아픔 해결에 최선…안전대책 미비점 파악해야”

2022. 10. 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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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30일 '이태원 사고'에 대해 "정의당도 이 아픔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이태원에서 벌어진 믿을 수 없는 참사에 밤새 온 국민이 공포와 걱정, 슬픔 사이를 오갔다. 참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도대체 뭘 놓쳤고, 뭘 고쳐야 하는지 안전대책 미비점도 파악해야 한다. 정부는 조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원인 규명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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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이은주 원내대표 “아픔 해결 최선”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 이태원 참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30일 ‘이태원 사고’에 대해 “정의당도 이 아픔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이태원에서 벌어진 믿을 수 없는 참사에 밤새 온 국민이 공포와 걱정, 슬픔 사이를 오갔다. 참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도대체 뭘 놓쳤고, 뭘 고쳐야 하는지 안전대책 미비점도 파악해야 한다. 정부는 조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원인 규명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구조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 경찰관, 의료진, 현장의 시민들에 대한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주 원내대표도 보도자료를 내고 “너무 황망하고 마음이 아프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충분히 대비하고 막을 수 있는 일이었다는 점이 마음을 조여 온다. 세월호와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시민의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 그 책임의 무게를 다시 생각한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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