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지역, ‘명품 교육지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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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지역이 명품 교육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학교가 소규모화 된 영도지역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명지신도시 고교 설립안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영도지역은 적정 규모 학교 육성에 따른 교육력 향상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현 부산남고 부지는 해당 지자체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영도지역 복합 교육 문화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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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영도지역이 명품 교육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학교가 소규모화 된 영도지역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영도에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인 광명고등학교와 영도여자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학교에 교육력 제고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최신 교육환경 개선에 예산을 쓸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광명고와 영도여고가 초현대식 미래학교로 변모하는데 힘쓴다. 최첨단·현대식 시설을 갖추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 도입, 기가급 무선망 등 첨단 학습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학력 신장을 위한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영도지역 중학교에도 문·예·체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의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쾌적한 최신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남고는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한다. 2026년 명지신도시 고등학교 설립안(부산남고 신설대체이전)이 지난 27일 2022년 교육부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부산남고 이전이 확정됐다.
이번 명지신도시 고교 설립안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영도지역은 적정 규모 학교 육성에 따른 교육력 향상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명지국제신도시도 과밀학급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현 부산남고 부지는 해당 지자체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영도지역 복합 교육 문화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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