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이태원 핼러윈 사고관련 긴급 회의..."지역내 다중행사 안전점검 철저"

▲ 춘천시는 30일 재난상황실에서 이태원 핼러윈 사고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위험요소를 확인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춘천시가 30일 이태원 핼러윈 사고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지역내 다중행사 안전조치에 대해 점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전 재난 상황실에서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에 대하여 점검 및 관리 위험요소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지역내 핼러윈 행사에 대해 전수확인도 주문했다. 육 시장은 국가적인 사고발생에 따라 공직자들에게 차분한 주말을 보낼 것을 요구하고 주말행사를 점검하고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29일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춘천지역 주민들을 파악하겠다는 입장이다. 춘천시청은 당분간 조기를 게양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 29일 충북 괴산 지진과 관련, 동절기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안전점검 보고회 개최를 열 예정이다.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