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여파…소지섭‧김윤진‧나나 '자백' 무대인사 취소

김현록 기자 2022. 10. 30.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여파에 영화 '자백' 무대인사가 취소됐다.

30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예정이었던 영화 '자백' 무대인사를 취소한다고 알렸다.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자백'의 소지섭, 김윤진, 나나, 윤종석 감독은 당초 이날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며 개봉 주 무대인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자백' 포스터.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태원 핼러윈 참사 여파에 영화 '자백' 무대인사가 취소됐다.

30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예정이었던 영화 '자백' 무대인사를 취소한다고 알렸다.

이들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자백' 10/30 무대인사 취소 안내. 금일 예정이었던 '자백 무대인사 취소에 대한 안내를 드립니다.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른 결정인 만큼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자백'의 소지섭, 김윤진, 나나, 윤종석 감독은 당초 이날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며 개봉 주 무대인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약 10만 명 가까운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며 벌어진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