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 고립 닷새째…생존 확인위해 시추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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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된 작업자들의 구조 작업이 늦어지면서 구조 당국이 생존을 확인하기 위해 시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경북 봉화소방서는 29일 오후 7시 20분부터 '구조 예정지역' 지반 두 곳에 각각 지름 76mm, 98mm 크기의 구멍 뚫기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봉화 광산 매몰사고는 지난 26일 오후 6시쯤 경북 봉화 재산면 아연 채굴광산 제1 수갱에서 토사 900t가량이 수직 아래로 쏟아지며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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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된 작업자들의 구조 작업이 늦어지면서 구조 당국이 생존을 확인하기 위해 시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경북 봉화소방서는 29일 오후 7시 20분부터 '구조 예정지역' 지반 두 곳에 각각 지름 76mm, 98mm 크기의 구멍 뚫기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국은 이 구멍을 통해 관을 내려보내 통신시설과 식품, 의약품 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1시간에 2.5m씩 내려 파 오전 10시 현재 56m가량 진행됐습니다.
봉화 광산 매몰사고는 지난 26일 오후 6시쯤 경북 봉화 재산면 아연 채굴광산 제1 수갱에서 토사 900t가량이 수직 아래로 쏟아지며 발생했습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장비를 모두 동원해 진입로를 신속히 확보하고 고립자들을 성공적으로 구조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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