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태국산업단지청과 한국형 특화 산단 공동 조성 논의

이동희 기자 2022. 10.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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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태국산업단지청(IEAT)과 한국형 특화 산업단지 공동 조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LH와 IEAT는 태국 동부경제회랑 경제특구 내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두 기관은 태국 동부경제회랑 경제특구 내 산업단지 공동개발 후보지를 제시하고, 양 기관 간 사업화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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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부경제회랑 경제특구 위치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태국산업단지청(IEAT)과 한국형 특화 산업단지 공동 조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LH와 IEAT는 태국 동부경제회랑 경제특구 내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논의는 MOU 후속 조치다.

태국 동부경제회랑은 방콕 동남부에 위치한 촌부리, 라용, 차충사오 3개 지역으로, 태국 정부가 해외 투자유치 및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경제특구로 지정했다.

IEAT는 태국 산업단지에 대한 직접개발권 및 개발인·허가권을 보유한 태국의 국영 공기업이다.

두 기관은 태국 동부경제회랑 경제특구 내 산업단지 공동개발 후보지를 제시하고, 양 기관 간 사업화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될 경우 양국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한국기업 진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경제 협력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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