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키우는 인재'…USG공유대학 8개 융합전공 5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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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2023학년도 USG공유대학 융합전공 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USG공유대학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사업의 하나로, 울산·경남지역 대학·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지역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형태의 공유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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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2023학년도 USG공유대학 융합전공 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USG공유대학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사업의 하나로, 울산·경남지역 대학·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지역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형태의 공유대학이다.
지난 2년 동안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약 200여 명의 청년이 지역 앵커기업에 취업했다. USG공유대학 학생은 다양한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제공 받는다.
5개 지역 전략산업 핵심분야 8개 융합전공에서 500명을 모집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스마트기계해석 34명, E-Mobility 33명, 지능로봇 33명, 스마트제조ICT 100명, 스마트도시·건설 50명, 공동체혁신 50명, 미래모빌리티 100명, 저탄소그린에너지 100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4학기 과정을 복수 전공의 형태로 이수한다. USG공유대학의 원격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과목을 수강하고 코딩교육과 해외연수, 이동수업 등의 교육을 포함해 현장실습도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의 교육 참여와 취·창업 활동을 돕고자 생활지원금 형태의 혁신인재지원금을 지원한다. 현대중공업·SK에너지·볼보그룹코리아·다쏘시스템코리아·LH 등 지역혁신 사업 참여기관·공공기관과 연계된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USG공유대학 참여대학인 경상국립대·창원대·경남대·울산대·인제대·영산대·창신대 재학생 중 소속 대학에서 4학기를 평균 학점 3.0 이상으로 수료하고 복수전공 신청 제한이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USG공유대학 누리집에서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며, 최종 합격자 결과는 12월 2일 발표한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좌용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USG공유대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지역 취·창업 및 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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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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